초전섬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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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환경을 위한 시도


QUILTING ON THE EDGE - Manhole and Challenge Quilt

초전 섬유·퀼트 박물관에서는 환경 보전의 해를 맞아 환경 디자인적 시각에서 퀼트의 새로운 시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본 박물관의 첫번째 기획전으로, 현재 한국에서 퀼트 작가로 활동하면서 최근 맨홀 퀼트에 대한 책을 펴낸 셜리 맥그리거(Shirley H. MacGregor)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본 전시의 작품은 맨홀 퀼트와 챌린지 퀼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두 분야의 퀼트는 퀼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분야인데 특히 맨홀 퀼트는 일본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맨홀 뚜껑의 디자인을 퀼트에 적용시켜 만든 독특한 것입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각 지방마다 서로 다른 맨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지방의 대표적인 꽃이나 배, 특산물을 이용하여 맨홀 뚜껑을 탄생시켰기 때문에 지방 마다의 독특한 특성이 있으며, 이러한 맨홀 디자인이 퀼트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즉 도시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들이 모여서 하나의 예술적 주제로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맨홀 퀼트에 관한 이번 전시는 생활 폐수가 흐르는 하수도의 입구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한 디자인이지만 국민 각자가 가정에서부터 물의 오염을 줄여서 수질 오염을 막자는 의미도 들어 있습니다.
현재 이 전시는 미국에서 환경 보존캠페인의 일환으로써 지난 8월까지 미국 버지니아에서 전시되었으며, 본 박물관에서의 전시가 끝난 후에는 호주를 비롯한 각국을 순회하면 전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와 함께 전시되는 챌린지 퀼트는 세계 각극의 작가들이 작품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공동으로 완성하는 아주 독특한 작품으로서 지금까지 존재했던 어떤 방법보다 새로운 방법의 퀼트 기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동으로 작업하는 4∼5명의 작가들은 각자 자신의 작품의 초안을 우편으로 보내면 다음 사람이 받아서 작업을 하고 난 다음 다시 우편으로 다름 사람에게 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누구도 자신의 작품이 어떻게 완성될 지 예측할 수 없으며, 자신만의 방법을 고집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예측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기존의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피력하는 제작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퀼트의 세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많은 퀼트 작가들에게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 상상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번째의 매력
42.5″×42.5″
케롤린 젠슨



봄꽃
24.5″diameter
앤 위버



황혼의 해바라기
26″×26″
메리 베쓰 위즈너



쯔시 市
47.5″×47″
신시아 시슬러 시스



아이리스
approx 16″diameter
쥬디셀던



오구니 市
29″×29″
폴라 골든



팻한
30″×35″

셜리 맥그리거
42.5″×42″

유키 후시키
42.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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